FAQ
당사국총회란? | 조회수 2452 | 등록일 2014.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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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협약(CBD)은 다른 유엔 다자간환경협약(MEAs)과 마찬가지로 정기적으로 당사국회의를 소집한다. CBD의 경우, 당사국총회는 격년으로 2주간 진행된다. 가장 최근에는 2012년 10월 제 11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BD COP-11)가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렸다. CBD COP-12는 2014년 10월 대한민국 평창군에서 개최된다. 당사국총회는 그저 생물다양성협약 회의 중 하나가 아니다.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이 존립하여 보좌하는 중심 메커니즘이다. 장관, 각국 지도자, 그리고 UN 고위급 관리를 포함하여 약 10,00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하는 당사국총회에서는 193개 협약당사국(192개국과 유럽연합)이 제안된 결의문 채택을 놓고 토론한다. 토론은 유엔 공식 언어인 6개국 언어로 동시통역된다. 결의문들은 협약내용의 추가사항이나 수정사항을 담고 있으며 협약당사국들과 사무국 업무의 지침이 된다. 이클레이와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이 파트너십을 맺고 국가 정부의 지방정부 지원 및 공조 필요성에 대한 인식 증진에 힘쓰기 시작한 이래로, 세 차례 연이은 당사국총회에서 지방정부 실천에 관한구체적인 결의문들이 채택되었다. 유엔 역사상 다자간 환경협약에서 처음 이루어진 일이다.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는 각 당사국의 국가정부 대표뿐 아니라 주최국과 그 외 세계 각국 방문객들이 참석한다. 총회 기간 동안 당사국총회 장소 안팎에서는 참석자 및 방문객들이 주관, 전시, 그리고 참여하는 별도의 소규모 행사들도 열리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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