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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 정상회의 소개】 참가등록 750여명, 지방정부와 생물다양성에 대한 전 세계 관심 높아 | 조회수 2492 | 등록일 2014.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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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등록 750여명, 지방정부와 생물다양성에 대한 전 세계 관심 높아 - 학계와 정책 연계, 경제와 보전 등 10개 세션 진행, 지방정부 정상 라운드 테이블, LBSAP 출범 등 특별 세션 포함 「2014 생물다양성 세계지방정부 정상회의」 (이하 지방정부 정상회의)가 오는 10월12~14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2층 컨벤션센터에서 3일 동안 개최된다. 지방정부 정상회의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BD COP12, 9.29~10.17)와 병행 개최되며, 생물다양성분야에서 지방정부를 주제로 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다. 회의 규모 및 주요 참석자 : 이번 지방정부 정상회의에는 전차 당사국총회 유치 도시 및 생물다양성 정책을 선도하는 세계 지방정부들을 포함해 국내·외 지방정부 정상과 관계자, 전문가, 시민사회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등록을 한 이들은 모두 750여명으로 당초 목표인 500명을 훨씬 넘어섰다. 해외에서는 40여 개국의 지방정부 정상 및 관계자, 전문가, UN기구 관계자 등 270여명이 참석하며, 국내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광역/기초단체장 및 행정관계자, 전문가, 시민사회 등 480여명이 참가등록을 마쳤다. 주관 : 강원도, 이클레이(ICLEI),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SCBD)이 공동주최하며, 사무국은 이클레이한국사무소가 담당하고 있다. 회의주제: 지방정부 정상회의는 *지방정부 생물다양성 전략계획(2011-2020) 이행과 ‘아이치 목표’ 실현을 위해 국제사회,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효율적으로 협력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하며, 이를 토대로 ‘강원/평창선언’을 채택하여 COP12 고위급회담(10.15-16)에 전달할 계획이다. 강원/평창선언: 지난 7월초 개최된 ‘생물다양성협약 제3차 세계지방정부 자문위원회의'에서 강원/평창선언문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현재까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초안을 작성 중에 있다. 지방정부 정상회의에서 최종안을 확정 채택하고, 고위급회담에 전달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이치목표 달성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특히 학계와 정책 간 연계, 대중인식 증진, 재정 확충, 해양 연안 등 공동자산 관리, 전문가그룹들과의 다양한 파트터십을 지방정부의 우선 핵심영역으로 명시하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에서 도시 생물다양성 맥락에서 기후변화가 논의될 것, 향후 지방정부 정상회의에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공동참여를 공식화하는 것 등을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 제안하는 내용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10월13일 개회세션에서 강원/평창선언 초안이 공개되고, 참석자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채택된다. 주요논의: ∙ 최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선정과정과 연계하여 도시와 생물다양성이슈를 재조명하고 그동안 지방정부가 실천해 온 생물다양성협약 실현을 위한 노력의 현 주소를 진단한다. ∙‘도시와 생물다양성’ 연구자와 정책결정자 연계방안과 실천 과제를 폭넓게 논의한다. ∙ 유엔 생물다양성협약의 전략계획 실현을 위한 국가-지방정부 연계 협력 강화방안으로 국가생물다양성전략 및 이행계획(NBSAP)과 지방정부 생물다양성 전략 및 이행계획(LBSAP)의 유기적 연계와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생물다양성정책의 실행력 확대를 위해 시민의 관심과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과 생태관광 등을 통한 생물다양성 보전을 통한 사회적 편익에 대한 인식 증진 방안을 모색한다. ∙ 경제적 편익과 생태보전의 효율적 통합 방안, 정책 우선순위 선정에 따른 갈등 방지 방안, 생물다양성 편익확보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지혜를 모은다. ∙ 지방정부 정상 라운드테이블 : 칸막이 행정을 넘어 생물다양성을 주류화 하는 방안, 시민참여 확대를 통한 정책영향력 확대 방안 등을 토론한다. ∙ 지방정부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의 정책적 리더십 강화를 위한 ‘한국 생물다양성 시범사업 출범’ 세션과 강원/평창 선언문 채택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 모두 10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대회의 : 지방정부 정상회의는 2008년 CBD COP9(독일, 본) 기간 동안 세계 도시지방정부 정상들이 참여한 ‘세계시장회의’에서 시작되었으며, 이 회의에서 생물다양성협약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의 중요성이 당사국 총회 결의문을 통해 국제사회에 처음으로 공식 표명되었다. 2010년 CBD COP10 (일본, 나고야)과 병행 개최된 ‘도시생물다양성 정상회의’에서는 2011-2020 생물다양성을 위한 지방정부 이행계획이 채택되었고, 2012년 CBD COP11과 함께 개최된 ‘생명을 위한 도시 : 생물다양성 도시 정상회의’는 지방정부의 생물다양성 정책 강화를 위한 국제사회 재정적 지원의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채택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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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프로그램_세션_0925.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