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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호> 첫번째 기획자문위원회 개최 조회수 1656 등록일 2014.05.16

‘생물다양성 세계지방정부 정상회의’  첫 기획자문위 개최

4월21일 첫 기획자문위 열려 --- 생물다양성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사회적 공감대로 확산하는 계기 마련

오는 10월12~14일까지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기간 중에서 열리는 ‘생물다양성 세계지방정부 정상회의’(이하 ‘지방정부 정상회의’)를 준비하는 첫 번째 기획자문위원회가 
지난 21일(월) 오후2시 서울역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기획자문위원회는 국내 생물다양성 분야의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방정부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 개발 및 상호협력 방안, 생물다양성에 대한 지방정부의 인식 확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먼저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기간 중에 개최되는 ‘생물다양성 세계지방정부 정상회의’는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증진하기 위해 도시 및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국제적인 논의가 될 것”이라며 “이번 지방정부 정상회의가 단지 회의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국내 지방정부들이 생물다양성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정책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자문위원회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기획자문위원들은 무엇보다 ‘지방정부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내 지방정부들이 생물다양성에 관심을 갖고 보전 및 증진을 위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본 토대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향후 '지방정부 정상회의' 개최 전까지 약2회정도의 기획자문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생물다양성 세계지방정부 정상회의’는 오는 10월 12~14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각국의 지방정부 정상들을 비롯하여 국내외 전문가, 시민사회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하여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주요 논의로는 ▲도시에서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국내외의 사례발표 ▲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생물다양성협약 이행 및 지속가능한 사례의 공유 ▲ 생물다양성협약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등이며, 생물다양성협약 이행을 위한 지방정부의 지원과 중앙정부와의 유기적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강원선언문’을 채택하여 당사국총회 각료급회의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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